고진영·김세영·박성현, LA오픈 첫날 나란히 47위 [LPGA]

하유선 기자 2023. 3. 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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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김세영(30), 박성현(30)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 첫째 날 경기에서 동률을 이루었다.

시즌 두 번째 정상을 바라보는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31일(한국시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진행된 디오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써냈다.

이날 바뀐 코스에서 후반 8번 홀까지 2타를 잃다가 마지막 9번홀(파4) 버디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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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 출전한 고진영, 김세영, 박성현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과 김세영(30), 박성현(30)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 첫째 날 경기에서 동률을 이루었다.



 



시즌 두 번째 정상을 바라보는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31일(한국시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진행된 디오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써냈다.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김세영과 박성현은 똑같이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었다.



 



1오버파 72타를 작성한 세 선수는 첫날 단독 1위인 이미향(30·6언더파 65타)에 7타 뒤진 공동 47위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고진영은 전반에 2타를 잃은 뒤 후반 3번홀(파4)에서 첫 버디가 나왔을 정도로 잘 풀리지 않은 하루였다.



 



김세영은 2019년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단독 2위에 오른 적이 있다. 이날 바뀐 코스에서 후반 8번 홀까지 2타를 잃다가 마지막 9번홀(파4) 버디로 홀아웃했다.



지난주 시즌 첫 출격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박성현은 이번주 첫날 전반에 이븐파로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3번과 4번홀 연속 보기로 뒷걸음질하다가 7번홀(파5) 버디로 일부를 만회했다.



 



이들 외에도 마리나 알렉스, 제니퍼 컵초, 제니퍼 송(이상 미국), 아탸아 티띠꾼, 모리야 주타누간(이상 태국),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등이 공동 47위 그룹에 포함되었다.



모리야 주타누간은 2018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고, 마리나 알렉스는 이번 주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지난해 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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