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돌풍을 일으킨 조상현 감독의 LG, “1위 욕심? 솔직히 났었다”

박종호 2023. 3. 31. 1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실 KGC와 경기 후에 1위 욕심도 났었다"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에 조 감독은 "첫 시즌이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라며 "사실 KGC와 경기 후에 1위 욕심도 났었다. 그 전에 아쉽게 진 몇 경기가 생각났다. (웃음)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런 아쉬움을 안 남기면 좋겠다. 선수들도 그렇고 나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실 KGC와 경기 후에 1위 욕심도 났었다”

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창원 LG는 이번 시즌 새롭게 조상현 감독을 선임했다. 김준일(202cm, C)을 돌아왔고 아시아 쿼터제로 저스틴 구탕(190cm, F)을 영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지난 시즌은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이번 시즌은 당당하게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렇게 9년 만에 4강 PO 직행 티켓을 딴 LG다.

이에 조 감독은 “정규시즌 선수들이 잘 따라와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는 출사표를 남겼다.

이어, “KCC와 SK 모두 좋은 팀이다. 두 팀 모두 5차전까지 하고 올라오면 좋겠다. 우리도 준비를 해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모든 것이 수월한 것은 아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셈 마레이(204cm, C)가 부상을 당했다. 팀을 지탱했던 마레이의 공백은 매우 클 것이다.

조 감독에게 마레이의 몸 상태를 묻자 “어제, 오늘 서울에서 체크를 했다.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부임 첫해부터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LG였다. 이에 조 감독은 “첫 시즌이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라며 “사실 KGC와 경기 후에 1위 욕심도 났었다. 그 전에 아쉽게 진 몇 경기가 생각났다. (웃음)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런 아쉬움을 안 남기면 좋겠다. 선수들도 그렇고 나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