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실책에도 버텼지만...스넬 4.1이닝 3실점 [MK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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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개막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분투했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스넬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 4 1/3이닝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크리스맷이 크론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고 스넬의 기록은 3실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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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개막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분투했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스넬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 4 1/3이닝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이날 스넬은 최고 구속 97.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앞세워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했다. 11개의 타구를 허용했는데 모두 패스트볼에서 나왓다.
3회에는 선두타자 브라이언트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김하성이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이름값에 걸맞지않은 수비 장면이었다.
이어 블랙몬에게 우중간 방면 2루타를 허용, 무사 2, 3루가 됐다. 김하성의 실책 하나가 큰 파도가 돼서 돌아올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스넬은 여기서 흔들리지 않았다. 크론을 시작으로 엘레후리스 몬테로, 라이언 맥맨을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무사 2, 3루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도 삼자범퇴로 막으며 순항했지만, 투구 수가 너무 많았던 것이 문제였다.
5회 투구 수가 90개에 육박한 상태에서 상대 상위 타선과 세 번째로 만났고, 요나단 다자와 블랙몬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 2루에 몰렸다.
밥 멜빈 감독은 그에게 더 이상 맡기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그를 내리고 내빌 크리스맷을 올렸다. 크리스맷이 크론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고 스넬의 기록은 3실점으로 늘어났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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