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출사표를 전한 후 ‘현타’왔다고 말한 변준형, 그 이유는?

박종호 2023. 3. 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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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를 준비했지만, 조금 '현타'가 왔다"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변준형에게 KGC의 키 플레이어를 묻자 "문성곤 선수나 박지훈 선수가 더 해주면 수월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스펠맨이 집중하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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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를 준비했지만, 조금 ‘현타’가 왔다”

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안양 KGC는 이번 비시즌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기존에 팀을 이끌던 김승기 감독이 떠났고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 전성현(188cm, F)도 팀을 떠났다. 하지만 문제는 없었다. 시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지만, 변준형(187cm, G)의 비중은 매우 컸다. 팀의 메인 핸들러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정규시즌 성적은 14.1점 5어시스트 2.7리바운드였다.

성과를 인정받은 변준형은 강력한 정규시즌 MVP로 거론됐다. 비록 아쉽게 정규시즌 MVP는 놓쳤으나, 리그 최고의 가드로 성장했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변준형은 “우승 좋아하세요? 정말 좋아한다고. 난 천재닌깐... (웃음) 전국 제패를 하겠습니다“라고 부끄럽게 말한 후 ”대사를 준비했지만, 조금 ‘현타’가 왔다“라는 말과 함께 본인의 출사표 키워드를 전했다.

KGC는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EASL에서도 우승하며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변준형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자 ”모든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서도 (양)희종이형의 마지막 경기랑 EASL 결승전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변준형에게 KGC의 키 플레이어를 묻자 ”문성곤 선수나 박지훈 선수가 더 해주면 수월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스펠맨이 집중하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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