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2번째 세리에A 이달의 선수 무산…동료 크바라츠헬리아 수상

김도용 기자 2023. 3. 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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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의 두 번째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무산됐다.

세리에A는 30일(현지시간) 2022-23시즌 3월의 선수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해 8월과 지난 2월에 이어 올 시즌에만 세 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세리에A 이달의 선수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시상이 이뤄졌는데 단일 시즌에 이 상을 세 번이나 받은 선수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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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라츠헬리아, 최초 단일 시즌 세 번 선정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3번째 수상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재(나폴리)의 두 번째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무산됐다.

세리에A는 30일(현지시간) 2022-23시즌 3월의 선수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해 8월과 지난 2월에 이어 올 시즌에만 세 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세리에A 이달의 선수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시상이 이뤄졌는데 단일 시즌에 이 상을 세 번이나 받은 선수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최초다. 앞서 단일 시즌 2회 수상도 크바라츠헬리아가 가장 먼저 달성한 바 있다.

올 시즌 나폴리에 입단 크바라츠헬리아는 3월 동안 나폴리가 치른 정규리그 3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세리에A에서 12골10도움을 작성 중이다.

나폴리의 김민재. ⓒ AFP=뉴스1

김민재는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지난해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김민재는 크바라츠헬리아, 아르망 로리엔테(사수올로),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와 경쟁했다.

김민재는 3월에 펼쳐진 3경기에 출전해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며 나폴리가 2승1패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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