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JMS 정명석 또 다른 성폭력 사건 추가 송치

박하늘 기자 2023. 3. 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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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회장 목사를 고소한 피해자의 성폭력 사건 1건을 대전지검에 추가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정명석을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 3명에 대한 추가 고소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송치된 사건은 3명의 추가고소 건 중 하나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정 목사의 추가 성폭력 사건 및 범행의 조력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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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소재 월명동 세계선교본부 전경. 사진=이태희 기자

충남경찰청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회장 목사를 고소한 피해자의 성폭력 사건 1건을 대전지검에 추가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정명석을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 3명에 대한 추가 고소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송치된 사건은 3명의 추가고소 건 중 하나다.

충남경찰청은 30여 명의 특별 수사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23일 JMS의 본거지로 꼽히는 충남 금산군 소재 월명동 수련원과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현재 정명석은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하는 등 모두 22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가한 혐의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정 목사의 추가 성폭력 사건 및 범행의 조력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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