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내륙도' 충북 해양수산 신사업 추진한다

김용빈 기자 2023. 3. 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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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내년부터 해양수산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2024년 예산안 편성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충북도가 제출한 사업별 당위성과 입지 여건을 설명했다.

도가 제출한 사업은 국립 해양교육센터 유치, 내륙형 해양레저센터 건립, 내수면 쓰레기 정화사업, 고부가가치 양식시설 특별지원, 연어양식장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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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경제부지사, 해수부 예산협의회 참석 사업별 당위성 설명
국립 해양교육센터 유치, 내륙형 해양레저센터 건립 등 포함
2024년 해양수산부 예산안 편성 시도 협의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내년부터 해양수산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2024년 예산안 편성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충북도가 제출한 사업별 당위성과 입지 여건을 설명했다.

도가 제출한 사업은 국립 해양교육센터 유치, 내륙형 해양레저센터 건립, 내수면 쓰레기 정화사업, 고부가가치 양식시설 특별지원, 연어양식장 조성 등이다.

도는 국비 695억원 중 내년도 사업비 113억원을 신청해 예산 확보에 나선다.

도는 충주호·대청호 국가어항 지정도 건의했다. 내수면 지역 투자를 통해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어촌지역 활력을 증진하자는 취지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바다가 없는 내륙도로 그동안 해양 관련 사업 대상에서 배제돼 예산 배정 불균형이 있었다"며 "내륙국가어항 지정과 신사업 추진으로 새롭고 매력 넘치는 내륙 해양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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