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2023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 추진

안영준 기자 2023. 3. 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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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골프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2023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오는 4월부터 전국 5개 에콜리안 골프장에서 진행될 이번 사업은 기존 운영방식을 개선, 프로골퍼를 희망하는 학생선수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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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희망하는 학생선수 집중 지원
KSPO가 2023년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KSPO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골프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2023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오는 4월부터 전국 5개 에콜리안 골프장에서 진행될 이번 사업은 기존 운영방식을 개선, 프로골퍼를 희망하는 학생선수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KSPO는 지난 3월 지역별로 대한골프협회·대한체육회에 학교 운동부 선수로 등록된 학생선수의 신청을 받아 총 2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선수들은 매월 4회 이상 에콜리안 골프장 라운드와 연습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강사의 레슨 지원을 강화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KSPO 관계자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5명의 프로선수가 배출됐다. 올해는 학생선수 집중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진로 개척에 더욱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일반 학생들도 골프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골프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KSPO는 2011년부터 과거 쓰레기 매립장과 폐광이었던 지역을 9홀 규모의 친환경 골프장으로 조성,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에콜리안 골프장은 광산, 정선, 제천, 영광, 거창에서 운영 중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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