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양식 중심 간편식 브랜드 ‘다이닝 테이블’ 9개 상품 출시

편의점 CU는 31일 간편식 신규 브랜드 ‘다이닝 테이블’을 출시했다. 다이닝 테이블은 샐러드·조리면·단품 요리 등 레스토랑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간편식 브랜드다.

CU에 따르면 다이닝 테이블 제품으로 파스타·밀샐러드·웨스턴 요리 각 3종씩 상품 9개가 출시됐다. 기존 편의점 간편식들이 한식 위주였다면 CU 다이닝 테이블은 양식 중심의 메뉴로 구성됐다. 파스타는 △오리지널 뽀모도로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비프 매콤크림파스타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파스타들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밀샐러드는 △치킨 시저 △쉬림프 레몬 △우삼겹 오리엔탈 샐러드로 다채로운 토핑과 드레싱이 담겼다. 웨스턴 요리는 △스파이시 치킨·구운 채소 △킬바사 소시지·포테이토 △함박스테이크·맥앤치즈다. CU는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다이닝 테이블 상품은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예약 구매를 이용하면 4월 한 달간 최대 1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샐러드의 경우 구독쿠폰을 통해 30일 동안 10회 구매 시 20% 정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