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민의힘 연석회의서 '가덕신공항·산은 이전' 등 지역현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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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둔 31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차원의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에서 "현지 실사단의 보고서가 오는 11월 말 개최지 결정에 중요한 판단자료가 된다"며 "입국부터 출국까지 한 치의 불편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경호와 의전, 항공편 제공, 입출국에 있어 관계당국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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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둔 31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차원의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에서 "현지 실사단의 보고서가 오는 11월 말 개최지 결정에 중요한 판단자료가 된다"며 "입국부터 출국까지 한 치의 불편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경호와 의전, 항공편 제공, 입출국에 있어 관계당국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심정으로 적극적으로 뛰어야 할 막바지 시점"이라며 "(개최지) 최종 결정일까지 국회에서도 외교역량을 동원해 교섭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2030월드엑스포 개최 전까지 가덕신공항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미 가덕신공항이 (엑스포)개최 이전에 꼭 완공돼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린 바 있다"며 "정부의 열기를 잘 담아서 실사단이 열정을 잘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역시 이날 연석회의에서 2030월드엑스포 유치 지원과 더불어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세계 170여개 국을 찾아다니며 그들 나라와 어떤 협력을 할 것인지 찾고 있고, 이미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유치과정 자체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인 셈이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된다면 현재 수도권이라는 하나의 바퀴로 돌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에 부산을 중심으로 한 또 하나의 남부권 바퀴가 완성된다"며 "그런 점에서 여권에서 가덕신공항 조기개항이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현안도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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