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룡재 생태축 복원 박차…상반기 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이 추진하는 백두대간 금남정맥 구간인 보룡재의 생태축 복원사업이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국도 26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금남정맥의 산림 생태계 연결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부귀면 봉암리 일대 보룡재 일대에 육교형 생태통로 등을 설치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성을 복원해 자연환경 보호 및 산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추진하는 백두대간 금남정맥 구간인 보룡재의 생태축 복원사업이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국도 26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금남정맥의 산림 생태계 연결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부귀면 봉암리 일대 보룡재 일대에 육교형 생태통로 등을 설치하고 있다.
금남정맥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갈라져 나와 금호남정맥을 거쳐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 연석산, 운장산,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보룡재 생태통로는 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물론 주변 식생을 연결해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백두대간 상징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생태통로 설치와 일대 산림 복원이 마무리 단계여서 6월 안에 사업이 완공될 것으로 군은 전망한다.
전춘성 군수는 "보룡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금남정맥의 생태적 연결성을 복원해 자연환경 보호 및 산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천원짜리 군용고추장 지인에게 준 해병 중령…징계 취소 | 연합뉴스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 연합뉴스
- '뺑소니' 김호중, 매니저에 경찰 대리출석 요청 정황(종합) | 연합뉴스
- 연기 접고 UFC '올인'…홍준영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것 알아" | 연합뉴스
-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종합) | 연합뉴스
-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악어와 맨주먹 사투로 자매 구한 英여성 '용감한 시민상'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햄버거에 비닐장갑…증거 회수한 후엔 '오리발' | 연합뉴스
- "피싱 당해서…" 책 빌리는 노인들 노후 자금 뜯은 도서관 사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