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차질'…대구 학교 비정규직 8.7% 파업 참여, 71곳 대체급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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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리사, 돌봄전담사 등이 속해 있는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조가 31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지역 일선 학교에서 급식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에 대구에서는 조합원 8139명 중 8.7%인 708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25일 실시된 총파업 당시 대구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 8139명 중 536명(6.6%)이 파업에 참여했고, 전체 485개교 중 48개교(9.8%)가 대체급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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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급식조리사, 돌봄전담사 등이 속해 있는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조가 31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지역 일선 학교에서 급식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에 대구에서는 조합원 8139명 중 8.7%인 708명이 참여했다.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대구 전체 학교 483개교 중 71곳(14.7%)이 정상 급식이 아닌 빵, 음료 등 대체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앞서 지난해 11월25일 실시된 총파업 당시 대구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 8139명 중 536명(6.6%)이 파업에 참여했고, 전체 485개교 중 48개교(9.8%)가 대체급식을 제공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공무직 파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파업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초등 돌봄의 경우 내부 인력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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