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취소됐던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 "이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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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이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동연 연출은 "이 작품을 만들며 '신과 함께'한다는 것은 결국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간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관객과 함께하는 순간이 김자홍과 진기한처럼 또는 저승삼차사와 원귀처럼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아름다운 순간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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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예술단이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4월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2015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작품은 만화보다 더 실감이 나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2020년 코로나19로 공연이 두 차례나 취소돼 관객들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큰 만큼 심혈을 기울여 네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승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 권성찬은 "이성적이고 총명하지만 엉뚱하고 허술한 진기한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며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연습실을 달궜다.
평생 남에게 서운한 소리 한마디 못하고 살았던 망자 김자홍 역의 윤태호는 새로운 넘버 '멀고 먼 저곳으로'를 열창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의 이동규는 "강림을 단순히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배역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 있는 인물처럼 표현하고 싶다"며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초연부터 워커홀릭 해원맥 역을 책임지고 있는 최정수는 캐릭터와 혼연일체했고, 막내 덕춘 역에 생기 넘치는 매력을 더한 서연정은 "새로운 삼차사의 케미를 기대해달라. 영화는 물론 웹툰과는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혼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연 연출은 "이 작품을 만들며 '신과 함께'한다는 것은 결국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간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관객과 함께하는 순간이 김자홍과 진기한처럼 또는 저승삼차사와 원귀처럼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아름다운 순간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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