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PO 앞둔 6개 구단 감독 출사표

방이/조영두 2023. 3. 31.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개 구단 감독들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리는 SK 전희철 감독은 "6라운드를 전승으로 잘 마치면서 좋은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기세를 이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SK만의 스피드로 리그를 잘 접수하도록 해보겠다. 코치 시절부터 6강 플레이오프를 많이 치르지 못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거나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다. 6강 플레이오프부터 해서 경기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됐고, 즐겁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방이/조영두 기자] 6개 구단 감독들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31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안양 KGC, 창원 LG,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캐롯, 전주 KCC 사령탑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각 팀 감독들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KBL 역대 세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KGC 김상식 감독은 “정규리그를 우승으로 잘 마쳤고,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도 우승을 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열심히 해서 얻은 결과다.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3-2014시즌 이후 처음으로 LG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끈 조상현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조직력을 더 가다듬어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리는 SK 전희철 감독은 “6라운드를 전승으로 잘 마치면서 좋은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기세를 이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SK만의 스피드로 리그를 잘 접수하도록 해보겠다. 코치 시절부터 6강 플레이오프를 많이 치르지 못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거나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다. 6강 플레이오프부터 해서 경기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됐고, 즐겁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부임 첫 시즌에 현대모비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조동현 감독은 “시즌 전에 현대모비스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진 않았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1차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선수들의 자신감과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 분위기와 높은 에너지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입금 미납 사태로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 캐롯 김승기 감독은 “캐롯이 순위 확정을 가장 빨리 해놓고 힘들게 플레이오프에 왔다. 어렵게 올라온 만큼 팬들이 좋아하시는 농구, 시청률 잘 나오고 관중들이 많이 볼 수 있는 농구, 깜짝 놀라는 재밌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6위로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한 KCC 전창진 감독은 “이번 시즌 상당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6강 플레이오프에 상당히 힘들게 올라왔다. 시즌 초반부터 지금 구성이 짜여있었다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다. (이)승현이가 부담을 많이 갖고 있어서 부담 덜어주고, (허)웅이 출전시간 잘 분배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SK와 붙어보겠다”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