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시티투어 버스’ 4월 1일부터 운행 재개···관광택시도 운행 개시

최승현 기자 2023. 3. 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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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인 ‘동해 시티투어 버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동해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되는 ‘동해 시티투어 버스’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권 등 5대 권역별 관광지와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운행된다.

묵호역에서 출발해 동쪽바다중앙시장·묵호항 여객 터미널, 묵호시장·수변공원, 망상해변 정류장,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천곡 황금박쥐 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변, 감추사 등을 거쳐 묵호역에 도착하는 순환형 형태로 운행될 예정이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5분이다.

‘동해 시티투어 버스’ 탐승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4세~고등학생 3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하루 최대 1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동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고 네이버 포토리뷰(사진 2매 이상)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동해시는 자유롭게 관광 코스 구성이 가능한 ‘택시 투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택시 투어’는 4시간, 6시간, 10시간 등 이용 시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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