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나날이 건조특보 확대·강화…불조심 하세요!
어느덧 3월의 끝자락입니다.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날은 온화하고 참 좋은데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불씨는 항상 나도 모르는 사이에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적재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들으면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수도권과 강원 영동, 충청과 경북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단계가 강화됐습니다.
주말 동안 산행 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인화물질 소지는 삼가셔야겠습니다.
이제 SNS를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좋아요. 이런 날에는 낮잠이 최고'라고 보내주셨고요.
피크닉 가고 싶다고 하신 분도 계십니다.
오늘 날씨 참 좋죠.
하지만 연일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는 잘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고요.
광주는 무려 2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26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덥겠고요.
아침 기온도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온화한 주말을 맞아 꽃구경 많이들 가실 텐데요.
대기 정체로 곳곳에 먼지가 남아있으니까요.
나가실 때 먼지 차단이 되는 보건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수도권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고요.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고온현상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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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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