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로 대응능력 높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4월부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위험 노출 빈도가 높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각 기관별 특성이나 시간 제약 등으로 인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 안전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지식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오는 4월부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위험 노출 빈도가 높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각 기관별 특성이나 시간 제약 등으로 인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 안전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지식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지도사·재난안전지도사 등 안전교육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 72명이 신청기관을 방문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안전, 보건안전 6개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이태원 압사사고 이후 체험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 현황을 분석해 참여하지 않은 기관에 별도의 안내를 통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청 내용에 맞는 강사를 배정해 희망일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 취약계층은 조그마한 재난안전사고에도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면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이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