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장 끔찍해'→'콘테 축구 좋아하는 남자들 최악' 충격

2023. 3. 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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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성 축구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팀은 바로 토트넘이라고 한다. 여성의 94%가 싫어한다. 반대로 좋아하는 비율은 고작 6%에 불과해서 EPL 최악의 팀이었다. 반대로 첼시는 여성팬들이 가장 매력적인 팀으로 꼽았다고 한다.

데일리 스타가 최근 영국의 한 데이트 앱을 통해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정말 매력이 없는 팀으로 낙인 찍혔다.

직접적인 평가가 아니라 여성들이 각 팀의 남성팬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비율인데 여자들은 토트넘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기사를 그대로 번역하면 토트넘이 4강 진출을 위한 경쟁을 계속하고 있지만 안토니오 콘테가 이끄는 ‘음산한 축구’는 프리미어 리그나 오랜 팬들 사이에서 맥박을 뛰게 하는 데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콘테 감독의 축구는 재미가 없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콘테 스타일의 축구를 지지하는 여성팬은 고작 6%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재미가 없다보니 여성 팬들은 토트넘을 지지하는 남성 팬들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토트넘과 함께 크리스털 팰리스, 브렌트포드, 아스널, 바라이턴도 여성들의 지지가 10%미만인 팀으로 조사됐다.

그래서 더 선은 전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이 토트넘을 맡아 팀에 가장 필요로하는 카리스마와 스타일을 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심장이 쿵쾅쿵쾅 뛸 수 있는 공격적인 팀으로 변모시킬 것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팀은 바로 리즈 유나이티드 남성팬들이라고 한다. 34%의 여성들이 리즈 남성팬들에게 관심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뒤를 이어 애스턴 빌라(22%)와 사우샘프턴(18%), 에버턴(18%)이었다.

한편 이 조사에서는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팀도 밝혀졌다. 남성들과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싫어하는 팀이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노팅엄을 좋아하는 여성은 남성들로부터 10번 중 7번밖에 매치 되지 않는다고 한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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