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팔' 벌랜더, 메츠 데뷔 미뤄진다... 오른팔 근육 문제로 IL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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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40)의 뉴욕 메츠 데뷔전이 미뤄질 전망이다.
이런 활약 속에 벌랜더는 40세의 나이에도 메츠와 2년 8667만 달러(약 1125억 원)라는 좋은 조건의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한편 MLB.com의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는 "벌랜더의 선발 자리는 우완 타일러 메길(28)이 대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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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한국시간) "벌랜더가 오른팔 대원근 긴장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알린 메츠 구단은 "낮은 단계의 증세이며, 중간 정도의 강도로 계속 던질 것이다"고 전했다. 벌랜더는 일주일 후에 다시 검진을 받아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벌랜더는 데뷔 후 꾸준히 건강함을 증명하며 '금강불괴'라는 별칭을 얻었다. 2006년 본격적으로 선발진에 합류한 그는 2007년 201⅔이닝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13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2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2020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2시즌을 날렸지만, 지난해 복귀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라는 호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벌랜더는 "끔찍한 기분이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이런 식으로 메츠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려 한 건 아니다"며 낙담한 반응을 보였다.
메츠는 이미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즈(29)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됐고, 선발 자원 호세 퀸타나(34)도 갈비뼈를 다치는 등 투수진에 이탈자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은 벌랜더마저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MLB.com의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는 "벌랜더의 선발 자리는 우완 타일러 메길(28)이 대체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빅리그 3년 차인 메길은 지난해 15경기(9선발)에 등판, 4승 2패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거뒀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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