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텍사스오픈 1R서 2언더파 공동 15위

허종호 기자 2023. 3. 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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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남겼다.

안병훈은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안병훈은 2021년 부진한 탓에 지난해엔 콘페리투어로 내려갔다가 올 시즌 복귀했고, 소니오픈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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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AP뉴시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남겼다. 안병훈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아침 안개로 경기가 지연돼 많은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기에 순위 및 선두와 차이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안병훈은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지금까지 165차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회, 3위 2회를 남겼으나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안병훈은 2021년 부진한 탓에 지난해엔 콘페리투어로 내려갔다가 올 시즌 복귀했고, 소니오픈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시우는 9번 홀까지 2언더파를 챙기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남겼다. 김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저스틴 로워(미국)는 8개 홀을 마친 가운데 5언더파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로워는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 17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올렸다. 로워는 지난해 콘페리투어에서 뛰다가 올해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맷 쿠처,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 D.J. 대퓌(남아프리카공화국), 로베르토 디아스(멕시코)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특히 51세 해링턴은 2015년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PGA투어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해링턴은 디오픈 2연패 등 각종 대회에서 34차례 정상에 올라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정돼 있다. 44세 쿠처는 2019년 소니오픈이 마지막 우승이다. 하지만 지난주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16강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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