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321억원 증액 추경예산 편성… 특별자치도·서민생활안정 등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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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올해 처음으로 당초 예산에서 5321억원을 증액한 8조 553억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내놨다.
김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편성하고 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홍보 및 기념행사, 서민 생활안정 대책강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10대 핵심 분야에 5321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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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올해 처음으로 당초 예산에서 5321억원을 증액한 8조 553억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내놨다. 이번 추경안은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과 서민 생활안정 대책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김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편성하고 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홍보 및 기념행사, 서민 생활안정 대책강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10대 핵심 분야에 5321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해당 예산안은 4월 11일부터 열리는 제318회 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1차 추경의 주요 분야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정보시스템 정비와 경축 행사 등에 64억원 △소상공인 난방비 이자지원 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3억원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11억원 등이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관련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개선 2억9000만원, 수송 셔틀버스 지원 6억8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미래 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반도체 교육센터 운영비 3억원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확산 2억원을 투입한다. △청년구직활동 지원에 20억 5000만원, △여성구직활동지원에 5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 △청소년 시설 확충 58억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15억원을, 농산어촌 환경 정비를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25억원, 강원양봉산업 육성 2억원을 투입한다.
또,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467억원 △인건비 등 법정경비 260억원을 1차 추경안에 담았다.
그외 △도지정 문화재 유지보수에 15억 7000만원, △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6억원을 편성했다.
김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등록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 세입 여건이 좋지 않아, 현재 2차 추경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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