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연대 총파업에 울산 124곳, 621명 참여…대체식 제공·도시락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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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울산에서 기관 124곳, 교육공무직 621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비연대 총파업에 참여한 울산지역 기관은 이날 10시 집계 기준으로 전체 274곳 중 124곳이다.
울산 전체 교육공무직 4407명 중 14.09%인 621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1일 총파업 종료 시까지 파업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학교 현장을 최대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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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울산에서 기관 124곳, 교육공무직 621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비연대 총파업에 참여한 울산지역 기관은 이날 10시 집계 기준으로 전체 274곳 중 124곳이다.
급식이 중단된 초·중·고등학교는 69곳이다. 이 중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는 학교는 52곳,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는 학교는 12곳이다.
단축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으로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는 5곳이다.
초등 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모두 정상 운영한다.
울산 전체 교육공무직 4407명 중 14.09%인 621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직종별로 조리(실무)사가 377명으로 가장 많고, 유치원 방과후 과정 전담사 76명, 특수교육(통학) 실무사 83명, 교육업무 실무사 26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31일 총파업 종료 시까지 파업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학교 현장을 최대한 지원한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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