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부산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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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는 오는 4월 3일부터 스마트폰 화면에 강서구 로고 화면이 표시돼 구청임을 알려주는 '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구청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구청 로고 화면 등이 자동으로 표시돼 구청에서 온 전화라는 것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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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4월 3일부터 스마트폰 화면에 강서구 로고 화면이 표시돼 구청임을 알려주는 ‘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 16개 구군지자체 가운데 첫 도입 사례다.
‘강서구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구청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구청 로고 화면 등이 자동으로 표시돼 구청에서 온 전화라는 것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구청에서 전화 연결 시 통화음이 울릴 때, 통화가 끝났을 때 모두 민원인 스마트폰에는 구청의 행정 전화임을 알 수 있도록 강서구의 이미지와 부서, 연락처 등이 표시된다. 또한 전화를 받지 못했거나 추가 용건이 있을 때는 민원인이 손쉽게 다시 전화할 수 있도록 발신 부서와 담당자 연락처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도 안내한다.
강서구는 알림서비스가 보이스피싱, 스팸 전화 오인을 사전에 방지해 민원인이 안심하고 행정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어 민원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애플 정책상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기종만 가능해,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만 제공된다.
김형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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