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태 KDB생명 신임 대표이사 취임…"경영 정상화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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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지난 30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의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임승태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최종 선임하고, 31일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의 취임식은 KDB생명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임 대표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KDB생명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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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매각 등 현안 이끌 적임자 평가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DB생명은 지난 30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의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임승태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최종 선임하고, 31일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의 취임식은 KDB생명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임 대표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KDB생명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 대표는 △IFRS17 및 K-ICS 도입에 따른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관리 △자본 확충 △매각을 위한 경영 정상화를 단기 핵심 과제로 강조하고, 이를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버리는 과감한 개혁,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부정적이고 위축된 마음을 버리고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일하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임 대표는 “’KDB생명의 경영 정상화’라는 최종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하고 전 임직원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셰르파(Sherpa)’와 ‘치어 리더’ 역할을 하겠다”며 “핵심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장애물은 없는지 진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단기 과제의 성공적 수행이 중장기 목표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CEO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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