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20선' 전시

고석중 기자 2023. 3. 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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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20선 전시회'를 다음달 1일 개막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역사적인 장면과 중요 자료가 담긴 사진을 통해 한국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선조의 행적을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해 기념관을 호국보훈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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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7월30일까지 진행
독립기념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 주제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20선 전시회'를 다음달 1일 개막한다.

오는 7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이 일제에 항거한 대표적인 사건을 20점의 사진을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주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에서 진행한 국민투표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자료는 ▲의병 활동 ▲오산학교 ▲안중근 의사 의거 ▲2.8 독립선언 ▲학생비밀단체 ▲윤봉길 의사 의거 ▲조선어학회 등 일제강점기 주요 항쟁과 관련 인물 사진으로 구성되며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 기념관 내에는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전달하기, 만세운동 전파하기, 독립군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교육 공간을 조성해 운영된다.

기념관 관계자는 "역사적인 장면과 중요 자료가 담긴 사진을 통해 한국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선조의 행적을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해 기념관을 호국보훈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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