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워크아웃기업 지원사업 첫 선정사에 10억원 지원

송보현 기자 2023. 3. 31.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워크아웃기업 대상 첫 신규자금 지원기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A사는 워크아웃절차를 통해 부실 해소 및 영업 재기 기반을 마련했으나, 운전자금 부족으로 확대되는 수주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자산·부채실사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워크아웃 종료 후 기업 요청에 따라 제1금융권 대출에 대한 캠코의 지급보증으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캠코 사무실 내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워크아웃기업 대상 첫 신규자금 지원기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A사는 워크아웃절차를 통해 부실 해소 및 영업 재기 기반을 마련했으나, 운전자금 부족으로 확대되는 수주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A사는 이번 캠코의 10억원 신규자금 지원으로 향후 매출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 등 빠른 경영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캠코는 첫 사례를 시작으로 워크아웃기업 대상 종합지원책인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20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대여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워크아웃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지원한다.

또 자산·부채실사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워크아웃 종료 후 기업 요청에 따라 제1금융권 대출에 대한 캠코의 지급보증으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워크아웃기업의 조기 정상화와 더불어 워크아웃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캠코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