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사찰에서 지인 때려 살해…"구박해서"

박재연 기자 2023. 3. 31.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지인을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31일) 새벽 5시 26분쯤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학림사 식당에서 60대 여성 신도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식당에서 4년 동안 봉사한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지인을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31일) 새벽 5시 26분쯤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학림사 식당에서 60대 여성 신도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식당에서 4년 동안 봉사한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를 살해한 후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새벽 5시 40분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