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연봉이 기가막혀'→세계 4번째 높다니...최고 연봉은 480억

2023. 3. 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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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축구 감독의 연봉이 공개됐다. 유럽 빅리그 감독들이 상위 12위 안에 모두 포함됐다. 특히 눈에 띄는 감독이 바로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이다.

더 선이 31일 공개한 상위 12명의 감독 연봉을 보면 정말 선수들 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 놀랍다. 당딩히 전세계 감독중 최고의 연봉을 받는 사람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이다. 무려 2980만 파운드를 받는다. 한화로 약 480억 원이다.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이다. 1970만 파운드를 받는다. 시메오네보다 1000만 파운드 적다. 한화 약 320억원이다. 3위는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이다, 1570만 파운드이다. 워낙 팀을 이끌며 좋은 성적을 거둔 사령탑이기에 대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련데 4위는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이다. 무려 1191만7404파운드를 받는다. 계약을 잘했기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포터는 보여준 것이 없는 감독이다.

게다가 언론은 포터가 해고를 당할수도 있는 그런 감독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그런 포터가 어떻게 세계에서 4번째로 연봉을 많이 받는 감독이 되었는 지 의아해하는 것 같다. 다른 감독들에 비해 자세히 다루었기 때문이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와 전 첼시 감독이었다 지금은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선임된 토마스 투헬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

포터의 연봉을 분석해보면 월급은 매달 99만3117파운드이고, 이를 다시 주단위로 계산하면 주급은 22만9,180파운드에 이른다. 거의 톱 클래스 선수들과 비슷하다.

포터가 이끄는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10위를 달리고 있고 한때 경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다행히 챔피언스 리그에서 8강에 진출한 덕분에 지금은 위기설이 잠잠해졌지만 말이다. 포터가 첼시를 맡은 후 거둔 성적은 12승 8무 10패이다.

포터에 이어 5위는 연간 1130만 파운드를 받는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다. 이어 최근 바이에른과 계약한 투헬로 1050만 파운드를 받는다. 이렇게 6명이 연간 1000만 파운드 이상을 받는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르 차지했던 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우승자 카를로 안첼로티가 연봉 960만 파운드로 그 뒤를 이었다.

[감독들의 연봉표. 사진=더 선캡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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