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이웃집에 새총 쏜 60대, 구속기소
이민수 기자 2023. 3. 31. 10: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이웃 아파트에 새총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61)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고층아파트에서 옆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철제 새총으로 지름 8㎜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인터넷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구매해 호기심에 새총을 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무더기로 발견했고 고무밴드와 표적지, 표적 매트 등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공소유지하겠다”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이번 사건과 같은 유사범행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포토뉴스]
- 수원 문화유산 야행 [포토뉴스]
- SSG, 최정 15·16호 아치…시라카와 KBO 첫 승으로 ‘3연승’
- ‘펜싱家 막내’ 노의성, 종별펜싱 5·6학년 에페 ‘최강劍’
- 합참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 경기도, 안전문자
- 페인트 벗겨지고, 녹슨기둥 파편... 인천 도심 흉물 ‘야외무대’ 눈살 [현장, 그곳&]
- 인천시 “북한 또 오물풍선, 접촉 말고 군부대 신고” 안전문자
- 수원FC, 홈 3연승 질주…인천 꺾고 4위 도약
- 이재명, 尹 향해 “훈련병 영결식 날 술타령...이럴 수 있나”
- 제14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연천군서 열려... 경기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