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억 들여 가로등 제어기 117개 교체·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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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내구연한 9년이 지났거나 미관을 해치는 가로등 제어기 117개를 교체·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원에 시비 3억원을 더 투입한다.

광주시는 2009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가로등 관제시스템을 개발, 2천900여개 제어기를 통해 점·소등, 고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파악한 정보는 관제센터에 전송해 누전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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