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2천570억원 전망"

윤선희 2023. 3. 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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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5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67조220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4.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천570억원으로 작년 4분기(4조3천억원)보다 94.0% 감소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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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IBK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5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67조220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4.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천570억원으로 작년 4분기(4조3천억원)보다 94.0% 감소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DS) 부문의 영업손실이 4조4천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작년 4분기 대비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재고재산평가 손실이 난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당분간 영업손실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시장에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 D램 가격 낙폭도 2분기부터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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