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조합장선거 신고포상금 4명에 4180만원 지급

김동규 기자 2023. 3. 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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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18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지급된 포상금 3710만원에 비해 400여만원 증가했다.

조합장선거의 최대 포상금 지급 가능액은 3억원이다.

신고‧제보자별 포상금액은 신고내용의 구체성과 제출된 증거자료의 신빙성, 범죄의 경중과 규모, 선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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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18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뉴스1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18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지급된 포상금 3710만원에 비해 400여만원 증가했다.

조합장선거의 최대 포상금 지급 가능액은 3억원이다. 신고‧제보자별 포상금액은 신고내용의 구체성과 제출된 증거자료의 신빙성, 범죄의 경중과 규모, 선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된다.

이번에 결정된 포상금 최고액은 1940만원이다. 결정된 포상금은 검찰에서 기소 결정 후 선관위가 각 해당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사건별로 지급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5일 앞으로 다가온 재선거뿐만 아니라 내년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서도 중대선거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신고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불법행위에 대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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