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갈수록 따뜻…건조특보 확대 '화재 유의'

조성현 기자 2023. 3. 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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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말라가는 대기 탓에 충북지역에 발효된 건조특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청주에 건조경보를, 나머지 10개 시·군엔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일 때 내려지고 2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하면 건조경보로 강화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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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메말라가는 대기 탓에 충북지역에 발효된 건조특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청주에 건조경보를, 나머지 10개 시·군엔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일 때 내려지고 2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하면 건조경보로 강화된다.

현재 실효습도는 청주 32%, 증평 43%, 괴산 50%, 진천 43%, 충주 41%, 음성 48%, 제천 46%, 단양 43%, 옥천 47%, 추풍령 33%, 보은 46%, 영동 53%다.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는 낮을수록 건조하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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