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권지안), 개인전 ‘무아멤무’ 개최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3.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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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안(솔비)이 2023년 첫 개인전 'Moi-MÊME(무아멤무)'를 통해 '미술-음악-일상' 3색(色) 삶을 담은 10년간 여정을 공개한다.

솔비의 개인전 'Moi-MÊME'가 31일부터 서울 강남구 갤러리치로에서 열린다.

솔비 개인전 'Moi-MÊME'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치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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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권지안). 사진|엠피에이크루
권지안(솔비)이 2023년 첫 개인전 ‘Moi-MÊME(무아멤무)’를 통해 ‘미술-음악-일상’ 3색(色) 삶을 담은 10년간 여정을 공개한다.

솔비의 개인전 ‘Moi-MÊME’가 31일부터 서울 강남구 갤러리치로에서 열린다. 프랑스어로 ‘나 자신’을 뜻하는 ‘Moi-MÊME’ 전시는 23일 발매한 솔비의 두 번째 에세이 ‘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와 맥(脈)을 같이 한다.

‘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는 솔비의 지난 10년간의 삶과 예술, 생활, 가치관 등이 담담하게 서술된 책이다. 화가이자 가수의 모습뿐 아니라, 누군가의 친구이자 딸인 평범한 30대 모습까지 두루 묘사됐다.

개인전 ‘Moi-MÊME’에서는 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에서 다뤄진 작가의 일대기 속 작품들이 전시된다. 2011년 처음 캔버스에 그린 작품 ‘방황’ 부터 2015~2019년까지의 ‘셀프-컬래버레이션’ 작업, 최신작 ‘허밍’ 시리즈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개된다.

솔비는 본명 권지안이라는 이름으로 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201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꾸준히 미술을 통해 감정, 생각, 사회를 보는 시선 등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해 왔다. 초창기 스스로 ‘나’를 찾아 방황했던 과정에서의 작품을 시작으로, 세상과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간 작품들, 사회와 공존하며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작품들까지 10여 년간의 여정을 전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Moi-MÊME’ 전시 기획자 이미현 큐레이터는 “권지안 작가는 에세이를 통해 삶과 예술, 미술, 철학 등 작가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권 작가가 에세이에 담은 자신을 10년간의 여정을 시각적이고 구체적인 형태로 볼 수 있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솔비 개인전 ‘Moi-MÊME’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치로에서 진행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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