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GOAT' 오타니, 선발투수-3번 타자 출격. MVP+사이영상 유력 후보 언급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야구계 GOAT,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 쇼헤이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전 선발투수 -3번타자로 나선다.

이날 LA 에인절스의 타선은 테일러 워드(좌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 쇼헤이-안토니 랜던(3루수)-헌터 렌프로(우익수)-루이스 렌히포(2루수)-브랜던 드루리(1루수)-지오 어셀라(유격수)-로건 오호프(포수) 순이다.

오타니는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MVP를 수상한 단연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다.

그는 WBC 타자로 타율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9득점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3경기에 나서 2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챙겼다.

특히 지난 29일 미국 매체 MLB.com에 따르면 현지 전문가들은 사이영상과 리그 MVP 유력후보로 오타니를 지목했다.

여기에 오타니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어 역대 최고의 시장 금액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의 시간이 다시 흘러간다. 과연 올 시즌 어떤 시작을 알릴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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