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땅에서 자라나는 푸른 꿈…아프간 야외 교실 [포토]
이종근 2023. 3. 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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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이 29일 수도인 카불 야외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대학생인 교사인 와지르 칸은 '오늘의 아이'라는 학교를 설립해, 학교에 갈 여유가 없는 500여명의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
별다른 시설 없이 공터에 마련된 교실이지만,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미군 철수로 정권을 잡은 탈레반 정부는 소녀들이 중학교와 대학에 다니는 것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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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이 29일 수도인 카불 야외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대학생인 교사인 와지르 칸은 ‘오늘의 아이’라는 학교를 설립해, 학교에 갈 여유가 없는 500여명의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 별다른 시설 없이 공터에 마련된 교실이지만,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미군 철수로 정권을 잡은 탈레반 정부는 소녀들이 중학교와 대학에 다니는 것을 금지했다. 외신으로 들어온 사진들을 엮어본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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