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A 이달의 선수 불발... 팀 동료 흐비차 수상

허윤수 2023. 3. 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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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의 팀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바라츠헬리아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한 크바라츠헬리아는 리그 23경기에 나서 12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시상식은 오는 3일 열리는 밀란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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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세리에A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김민재(나폴리)의 팀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바라츠헬리아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해 8월과 2월에 이어 세 번째 수상 영광을 안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한 크바라츠헬리아는 리그 23경기에 나서 12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3월에 치른 3경기에서는 2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3월 최고의 선수가 됐다.

크바라츠헬리아의 활약과 함께 나폴리도 웃고 있다. 나폴리(승점 71)는 27경기에서 23승 2무 2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라치오(승점 52)와의 격차도 크다. 사실상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창단 후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AC밀란과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경우 4강도 바라볼 수 있다.

함께 이름을 올렸던 김민재는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김민재는 3경기 전부 선발 출장했다. 라치오전 0-1 패배를 제외하곤 실점도 없었다. 지난해 9월 수상 이력도 있다. 김민재 외에도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아르망 로리앙테(사수올로)가 경쟁했지만 한 뼘 모자랐다.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시상식은 오는 3일 열리는 밀란전에서 진행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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