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금 125위 이미향, 월요예선 거쳐 출전해 깜짝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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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상금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시드가 없는 이미향이 험난한 월요예선(먼데이 퀄리파잉)을 통과해 출전한 대회에서 첫날 깜짝 선두로 나섰다.
L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이미향은 그러나 2021년 상금랭킹 108위, 지난해 125위에 그치며 시드를 잃어 이번 대회 월요예선에 걸린 2장의 티켓을 어렵게 따내 이번 대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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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년 연속 상금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시드가 없는 이미향이 험난한 월요예선(먼데이 퀄리파잉)을 통과해 출전한 대회에서 첫날 깜짝 선두로 나섰다.
이미향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GC(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DIO 임플란트 LA오픈 첫날 6언더파 65타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이미향은 5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를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자리했다.
L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이미향은 그러나 2021년 상금랭킹 108위, 지난해 125위에 그치며 시드를 잃어 이번 대회 월요예선에 걸린 2장의 티켓을 어렵게 따내 이번 대회에 나섰다. 60대타수를 친 것도 지난해 10월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8타를 친 이후 5개월여만이다. 당시 대회에서는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1번홀에서 출발한 이미향은 전반 4개, 후반 2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드라이버도 14개중 12개를 페어웨이로 보냈고, 어프로치샷은 18홀 모두 적중시켰을 만큼 좋은 경기를 펼쳤다.
김효주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2위가 됐고, 최운정이 1언더파 공동 20위, 최혜진과 안나린이 이븐파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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