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텍사스오픈 1R 일몰 중단…안병훈·김시우 첫날 15위 [PGA]

권준혁 기자 2023. 3.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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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24번째 공식 대회인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60만달러) 첫날 경기가 일몰로 인해 순연되면서 잔여 경기를 남겼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는 현지시각 오후 7시 23분에 어둠으로 중단되었고, 다음 날 오전 7시 45분에 재개될 예정이다.

2언더파인 안병훈과 김시우는 첫날 나란히 공동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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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출전한 안병훈,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24번째 공식 대회인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60만달러) 첫날 경기가 일몰로 인해 순연되면서 잔여 경기를 남겼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는 현지시각 오후 7시 23분에 어둠으로 중단되었고, 다음 날 오전 7시 45분에 재개될 예정이다.



 



18홀을 끝낸 안병훈(32)은 1라운드에서 강한 바람을 뚫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시우(28)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낸 뒤 10번홀(파4)에서 60cm 남짓한 파 퍼트를 남긴 채 코스를 벗어났다. 



2언더파인 안병훈과 김시우는 첫날 나란히 공동 15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초반 3번홀(파3)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범했다. 이후 투온을 한 8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으면서 상승세를 타 9번과 10번홀(이상 파4)까지 3연속 버디로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김시우는 3번홀(파3)에서 10m가 넘는 거리의 첫 버디를 낚은 뒤, 또 다른 숏홀인 7번홀(파3) 2.5m 버디를 더했다.



 



김성현(25)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꿔 18개 홀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로우어(미국)가 9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해 5언더파 단독 1위에 나섰다. 



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로우어는 13번홀(파3) 첫 버디를 시작으로 14번홀(파5) 2.2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16번홀(파3)의 5.8m 버디 퍼트에 이어 17번홀(파4)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맷 쿠처(미국)가 4언더파 68타를 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엠제이 다퓨(남아공), 로베르토 디아즈(멕시코) 등과 공동 2위에서 추격 중이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J. J. 스펀(미국)은 11개 홀에서 보기와 버디 1개씩을 써내 이븐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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