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의약품·진단키트 지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부담 완화 차원"

괴산군청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 해열제와 감기약, 자가진단키트(RAT)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려는 조치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19곳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22곳에 해열제 2680개, 종합감기 1520개, 자가진단키트 1만2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주 1회 이뤄지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또한 계속 이어가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감염 확산 방지와 기관 부담 완화 차원에서 지원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