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금융불안 완화에 반등 출발…닛케이지수 0.81%↑

[도쿄=AP/뉴시스]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한 증권사 전광판에 시민들이 비치고 있다. 2023.03.28.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3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등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226.29포인트(0.81%)오른 2만8009.22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중 3주 만에 2만8000대로 올라섰다. 금융 시스템 불안이 후퇴하는 가운데, 전날 구미의 주요 주가지수가 대체로 견조하게 추이한 흐름을 계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33엔대 초반까지 하락하는 것도 일본 증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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