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방사능 검사 강화

정태진 2023. 3. 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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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달로 예정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방사능 검사 강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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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는 내달로 예정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사 품목도 이제까지의 647건에서 800여건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들이 농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방사능 검사 강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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