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금은방 진열대 깨고 금 150돈 훔진 2인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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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4천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인조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신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 150돈을 훔친 40대 이 모 씨와 60대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당일 밤 10시 40분쯤 인천 계산동 길가에서 이 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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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4천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인조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신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 150돈을 훔친 40대 이 모 씨와 60대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9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 150돈(시가 약 4천640만 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를 받습니다.
이 씨는 헬멧을 쓰고 망치로 유리 출입문과 진열대를 잇따라 부순 뒤 금을 챙겨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고, 이때 황 씨는 망을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당일 밤 10시 40분쯤 인천 계산동 길가에서 이 씨를 체포했습니다.
황 씨는 전날 밤 8시 20분쯤 의정부 금오동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씨는 오늘(31일)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 황 씨를 조사한 뒤 황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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