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고대안암병원에 여성·청소년 마음건강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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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전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여성암,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마음건강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여성·소아암 환우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고대안암병원에 마음건강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장기간 치료로 지친 환우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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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심리 검사·상담 지원
스트레스 검사 위한 뇌파검사기 설치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전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여성암,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마음건강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고대안암병원에 여성·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마음건강돌봄사업 운영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총 1억 5000만원을 고대안암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기금으로 마련된 마음건강쉼터에는 휴식공간을 비롯해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가 가능한 뇌파검사기 등이 설치돼 있다.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시설을 찾는 여성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 향후 임상심리사를 추가 배치해 진단, 치료, 상담, 평가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여성·소아암 환우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고대안암병원에 마음건강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장기간 치료로 지친 환우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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