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체험형 청년인턴150명 채용

대전=박희윤 기자 2023. 3. 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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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대전역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철도공단(오른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서울경제]

국가철도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150명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실적 우수 인턴 등 청년인턴 근무 수료자는 향후 공단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근무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함으로써 단순한 직무 체험에서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사회형평을 실현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솔선수범하기 위해 청년인턴 채용과 더불어 장애·보훈분야 정규직원 7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올해는 국정 운영성과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청년층을 위한 희망의 다리를 놓는 동시에 따뜻한 동행을 실현함으로써 정부의 국정목표 실현에 두 배로 힘을 보태겠다”며 “하반기에는 대졸·고졸 등 일반직을 확대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가뭄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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