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애런 저지, ML 1호 홈런 작렬…양키스 완승

문성대 기자 2023. 3. 31.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애런 저지(31)가 올해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려 2년 연속 홈런왕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저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에이스 게릿 콜, 6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애런 저지(31)가 올해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려 2년 연속 홈런왕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저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개막전에서 저지의 활약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저지는 1회초 1사 후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의 2구째 92.8마일(149.3㎞)짜리 싱커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1호 홈런이었다.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는 4회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저지는 4-0으로 앞선 7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