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내달 3일 개시

심기문 기자 2023. 3. 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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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서비스 출시 이벤트도 진행
[서울경제]

대신증권(003540)이 다음달 3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서머타임 적용시 오후 4시)까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대신증권에서는 프리마켓(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과 애프터마켓(오전 5시부터 오전 7시)을 포함해 하루 최대 20시간 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대신증권은 서비스 개시를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주식을 일간 1억 원 이상 혹은 주간 10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매일 50명에게 1만 원을, 매주 30명에게는 5만 원을 제공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신청 고객은 거래실적을 두 배 적용받아 일간 5000만 원, 주간 5억 원만 거래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누적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고객 6명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제공된다. 1등은 30만 원, 2~3등은 20만 원, 4~6등은 10만 원을 받는다. 이벤트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대신증권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준규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미국주식 거래고객 증가로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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