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맑고 일교차 커…건조한 날씨 계속

이설아 2023. 3. 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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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 25, 광주는 2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렇게 낮 기온이 껑충 오르면서 일교차가 더 커지게 되는데요.

오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20도 안팎까지 나겠습니다.

4월의 첫 날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6월 초여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고, 모레 일요일에도 25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강원 영동, 그리고 내륙 곳곳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봄꽃 구경이나 산에 가시는 분들은 계속 산불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부산, 울산·경남은 '나쁨'단계로 높겠고, 내일도 서쪽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예년보다 크게는 10도 정도나 높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이번 비가 내린 뒤에는 건조한 날씨가 다소 해소되고, 고온 현상도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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