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등 9곳 '건조경보' 격상+낮 25도…강원 화재위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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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1일 오전 9시를 기해 강릉을 비롯한 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강원 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격했다.
건조경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2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건조주의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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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화천 등 산불 잇따라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31일 오전 9시를 기해 강릉을 비롯한 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강원 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격했다.
건조경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2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원주 등 12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또 이날 영서내륙 낮 최고기온이 23~25도, 산간 17~18도, 영동 17~21도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지역 화재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실제 이날 오전 화천에서는 전날 발생한 화천읍 중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 만에 잡혔고, 역시 전날인 30일 횡성, 평창, 강릉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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