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코스닥 하락 출발…개인 사고, 외인·기관 팔았다

박수현 기자 2023. 3. 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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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과 은행권 불안 완화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개인이 매수세,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지만 등락은 갈렸다.

개인이 957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 75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760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9억원, 71억원의 매물을 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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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증시가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과 은행권 불안 완화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개인이 매수세,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지만 등락은 갈렸다.

31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8(0.33%) 오른 2461.14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957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 75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장비가 1% 강세다.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업이 0~1%대 강보합세다. 통신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화학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보합세다. 현대모비스는 2%, 현대차와 기아는 1%대 상승세를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하락세다. 대표 성장주인 NAVER와 카카오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5(0.11%) 하락한 849.5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760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9억원, 71억원의 매물을 출회했다.

업종별 지수는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제조, 운송, 금융이 약보합세다. 건설, 유통, IT하드웨어, 기타서비스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빨간불(상승)과 파란불(하락)이 엇갈렸다.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2%대, 1%대 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대 하락세다. 엔터주인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와 에스엠은 강보합세, 엘앤에프, 펄어비스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3원 내린 1296.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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